(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 본토 증시가 9%대 폭락세로 개장했다.
3일 개장 직후 상하이 종합지수는 8.6% 급락했고 선전종합지수는 8.8% 미끄러졌다. 선전성분지수는 9% 폭락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지난달 23일 이후 휴장했다가 거의 열흘 만에 거래를 재개했다. 원래 지난달 31일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연휴를 연장하면서 개장일은 3일로 미뤄졌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 225지수는 1.6%대, 한국의 코스피 역시 1.5% 낙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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