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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개발한 디저트 맛, 어떨까…복숭아 캐러멜 등 19종

뉴시스

입력 2020.02.03 11:02

수정 2020.02.03 11:02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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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춘천의 전략 작목을 활용한 디저트가 개발됐다. 4일 ㈜어반어라운드에서 ‘춘천 전략작목 활용 디저트 개발 최종 품평회’를 연다.

춘천시는 2019년 10월15일 부터 한양여대 산학협력단 육진수 교수와 디저트를 개발해 왔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중간보고회를 했으며 이를 통해 디저트 개발 방향과 설정, 콘셉트를 도출했다.이후 디저트 레시피와 표준화 작업, 디저트 개발상품 시식과 포장 디자인 평가를 했다.

용역을 통해 개발된 디저트는 춘천의 전략 작목 토마토, 복숭아, 멜론을 활용한 젤라토, 셔벗, 복숭아 소보로 파이, 토마토 현미밥 빵, 복숭아 캐러멜 등 19종이다.

품평회에는 지역의 디저트 카페와 식품제조업체들이 참가해 평가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디저트는 식전, 간식으로도 활용돼 관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수제 디저트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지역 브랜드화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시는 이번에 개발된 디저트를 향후 제품으로 출시해 지역 관광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는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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