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장을 지낸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예비후보는 3일 "무분별한 흑색선전과 정치공작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절차에 돌입하자 흑색선전, 정치공작, 구태정치가 서서히 기승을 부린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여수는 선거 때마다 선거혼탁지수가 전남에서 가장 높게 나오는 지역"이라며 "부끄러운 모습이며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17년 대통령선거 때 문재인대통령 아들 취업비리 사건 조작으로 여수가 전국적인 부끄러움을 샀다"면서 "흑색선전과 공작정치는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방해하는 퇴출시켜야 할 정치적폐"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여론조사에서 저의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검증차원을 넘어선 흑색선전과 음해성 정치공작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며 "정치공작에는 법적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공작정치를 퇴출하고 클린 여수정치를 펼치겠다"며 Δ시민참여 '정치공작 시민감시단' 구성·운영 Δ각종 홍보물 '클린! 여수정치' 캠페인 전개 Δ'시민보좌관제' 운영을 통한 정책선거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주철현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선거운동을 축소하고, 감염증 예방수칙과 '시민의 건강이 우선입니다'는 내용을 선거 명함에 담아 활용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