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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쇼' 이경규, 재재 흑역사 대방출에 "불태워 버려야 돼"

뉴스1

입력 2020.02.03 11:34

수정 2020.02.03 13:24

JT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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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예능 대부 이경규가 신세대 문화에 푹 빠져 '핵인싸'로 거듭났다.

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의 'WHO?누규?' 코너에서는 1030 세대의 떠오르는 문화의 아이콘, 대세 크리에이터 재재를 만난 이경규의 모습이 공개된다.

재재는 스브스뉴스의 PD 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새로운 문화를 파헤치고 신문물을 전파하는 '문명특급'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넘치는 끼와 활기찬 진행으로 요즘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연예인과 일반인을 합친 단어 '연반인'이라는 수식어를 최초로 만들어낸 인물이다.

재재는 본인이 진행하는 '문명특급' 콘텐츠 중 가장 핫한 코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로 채널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운 코너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을 소개했다. '숨듣명'은 남들 앞에서 듣기 민망해 혼자 숨어서 듣는 곡을 일컫는 말이다. 재재는 나르샤의 '삐리빠빠', 바다의 'Mad'등 다양한 '숨듣명'이 나오자마자 포인트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재재는 예능 대부 이경규의 숨겨진 흑역사 노래와 사진들을 깜짝 공개했고, 이경규는 본인도 몰랐던 흑역사 모습에 "불태워 버려야 돼"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재재는 귀여운 핑클 이효리의 의상을 입고 '다만세'(다시 만난 세대) 콘텐츠를 소개했다.
'다만세'는 다양한 세대들의 문화를 살펴보는 세대 공감 콘텐츠를 뜻한다. 세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10대 학생 2명이 지구젤리, 슬라임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옛날 사람 이경규와 크리에이터 재재의 열정이 폭발한 토크 현장은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막나가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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