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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무료 알림장 서비스 ‘하이클래스’ 론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11:41

수정 2020.02.03 11:41

아이스크림미디어, 무료 알림장 서비스 ‘하이클래스’ 론칭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 모두를 위한 무료 알림장 서비스 ‘하이클래스’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클래스는 전직 초등교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 교사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0년 신학기를 맞아 새롭게 선보인 하이클래스 웹(Web)·앱(App)서비스는 학급운영에 필요한 알림장을 비롯, 카카오의 보이스톡 기능과 같은 ‘하이콜’, ‘하이톡’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근 교사의 업무와 사생활 경계가 모호해지는 데서 오는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하이클래스는 교사가 설정한 시간대에만 학부모, 학생과 바로 전화를 할 수 있는 하이콜 기능, 1:1 채팅을 할 수 있는 하이톡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하이콜 기능은 교사의 연락처나 가상번호 없이도 앱 내에서 학생, 학부모와 정해진 시간에 원활히 소통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교사가 직접 올린 학생의 학교 생활 사진 및 영상 역시 학부모와 학생 모두 간편하게 웹·앱으로 보고 다운받을 수 있다. 업로드 할 수 있는 사진 장수에 제한이 없고 쉽게 다운로드가 가능해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 생활을 담은 앨범 및 학교에서 일괄 발송하는 가정통신문을 집에서 쉽게 받아볼 수 있다.


허주환 아이스크림 사업본부장은 "타사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알림장 기능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고 그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고자 했다"며 "메인 기능인 알림장 외에도 교사와 학부모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하이클래스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클래스 서비스는 2월 3일부터 하이클래스 웹사이트와 구글 앱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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