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오는 7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축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75개 분야 70여 억 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의 경쟁력 강화사업 34개와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12개 사업, 축산재해 예방분야 4개 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4개 사업, 가축방역사업 7개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는 악취저감 탈취제, 환경개선제, 축분처리용 수분조절제, 분뇨 신속 수거비를 비롯해 주요 악취 발생시설인 축사, 액비저장조, 퇴비사의 밀폐화 및 고속발효기, 악취 포집장치 등 악취 저감시설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 농가의 자율적인 소독 참여를 유도하고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차량 소독시설과 농장 출입구 대인소독시설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를 득한 농가,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이며, 사업 희망자는 축산사업 시행지침서상 사업별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0년 축산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당진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확정 후 축산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축산지원과 또는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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