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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벼 육묘용 상토·맞춤형 비료 신청 접수

뉴시스

입력 2020.02.03 13:47

수정 2020.02.03 13:47

[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농촌 고령화, 노동력 감소 등으로 상토 채취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벼 육묘용 상토와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서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연천군에 주소를 둔 수도작 재배 농가 가운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2019년 변동직불제 대상 농가 중 2020년 벼 재배 예정인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벼 육묘용 상토의 경우 1㏊당 30포이고, 상한 면적은 제한이 없다.

맞춤형 비료는 1㏊당 20포, 상한면적은 5㏊까지 1포당 6000원으로, 제품명별 공급단가가 상이하기 때문에 신청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연천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비옥한 토지, 물,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연천에서 최고급 쌀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맞춤형 비료 신청시 농가 부담액을 꼼꼼히 살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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