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당원 집회, 개소식 등 당 소속 예비후보자 주관 행사의 축소 또는 연기를 권고하는 등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3일 도당 산하 10개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과 예비 후보자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종료 시까지 선거사무소 또는 후원회 사무소 개소식, 선대위 발대식 등의 행사 축소와 연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또 도민들에게도 “감염 방지를 위해 악수 보다는 따뜻한 눈 인사를 나누고, 다중 이용시설 및 인구밀집 지역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인근 병원이나 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당은 앞서 지난달 29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선거운동 수칙’을 예비후보자 및 각 지역위원회에 전달하고 예비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현장에서부터 국민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기로 했다.
선거운동 수칙은 ▲악수 대신 눈 인사 ▲마스크 착용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손 소독제 수시 사용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에절 준수 ▲SNS에 감염예방 수칙 링크하여 홍보 ▲당원 집회 등의 축소 또는 연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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