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윤준병 예비후보가 정읍·고창의 농어축산업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3일 첫 공약발표를 통해 “정읍·고창 인구의 30%가 종사하는 농어업을 발전시키지 않고서는 균형 발전이 어렵다”면서 “첫 번째로 발표하는 윤준병의 지역발전 정책을 농어축산업 발전에 맞춘 것은 이런 의미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농어축산업 발전의 실행 전략으로 Δ농수축산물을 제때, 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생산·유통체계 구축 Δ지역특산물 육성과 명품화로 돈 되는 농업 지원 강화 Δ농업 공익가치의 제도적 보장 강화 Δ귀농 귀촌 활성화로 농촌의 공동화 현상 저감 Δ농촌 생활환경의 정비 개선 등 5가지를 꼽았다.
이를 위해 농수산물 유통과 관련한 법령을 재정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위해 최저 생산비 보장 등의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서울시 부시장으로 재직 시 서울시의 난제들을 해결했던 경험을 토대로 10년 이상 묵은 정읍·고창의 현안 과제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공약 실천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지난 1월 정읍·고창 6대 발전정책을 발표하면서 설 명절 이후부터 주 매주 분야별 세부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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