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태생으로 독일 국적을 소유한 요바노비치는 185㎝ 77㎏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독일, 핀란드, 이스라엘 등 해외무대 경험이 풍부하다. 특히 최근까지 그리스 1부리그 파네톨리코스FC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안정적인 볼 처리와 공격 전개를 즐기는 유형으로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선수다. 또 위치 선정이 좋아 효율적인 수비를 자랑한다.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 커버 플레이와 대인방어에도 능하다.
요바노비치는 "한국 축구가 템포가 빠르고 공격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상대방의 공격을 어렵게 할 자신이 있다. 성남이 최대한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요바노비치는 2차 전지훈련지인 경남 거제로 합류해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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