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평균 주가는 이날 한 때 400엔 넘게 떨어지는 등 심지적 저지선인 2만3000엔을 밑돌더니,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33.24엔(1.01%)하락한 2만2971.94엔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세계경제가 둔화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커지면서, 은행·보험·증권, 항공 운수, 철강 및 비철 금속, 자동차, 전력 등 대부분의 종목에서 매도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위험회피 현상이 커지면서 상대적 안전통화인 엔화 수요는 커지면서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은 오후 3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3엔 하락한 108.48~49엔에 거래됐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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