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우리동네 대기정보' 활용 홍보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3일 스마트폰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을 활용해 미세먼지에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에서는 전국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와 가장 가까운 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값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앱 메뉴는 시·도별 대기현황, 내일의 대기정보, 대기질 주의보·경보현황, 대기환경 기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올해 대기오염측정소 2곳을 신설해 미세먼지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발령 상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62-613-7620)나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겨울철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어린이와 노인, 호흡기 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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