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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 전도연 "센 캐릭터 연기? 힘 빼고 자연스럽게 표현"

뉴스1

입력 2020.02.03 16:23

수정 2020.02.03 16:23

배우 전도연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을 그렸다. 2020.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배우 전도연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을 그렸다. 2020.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전도연이 극 중 센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전도연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 언론시사회에서 "연희 캐릭터는 대본상에 이미 너무 강렬하면서 센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기할 때 뭔가 더 힘을 줘서 강조하기 보다 힘을 빼는 연기를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촬영할 때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내추럴하게 연기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으로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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