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도청 CCTV관제센터팀 방문…‘신종 코로나’ 비상근무상황 점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일 오후 도청 CCTV관제센터팀을 방문해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CCTV 관제 운영 실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지를 위한 비상근무태세를 점검했다. 원 지사는 최근 제주도를 다녀간 신종 코로나 확진 중국 관광객의 이동 경로가 기록된 CCTV 자료를 재확인하면서 향후 부서 간 원활한 협조와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제주도는 현재 방범 CCTV와 주·정차 CCTV 외에도 경찰·제주시·민간과 협조해 도 전역에 8000여대의 CCTV를 설치해 범죄예방과 긴급 출동·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 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 등에 활용하고 있다. 또 운수업체의 협조를 얻어 버스 내 설치된 CCTV를 통해서도 통합관제 정보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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