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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포천시 공무원 예방활동가로 육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21:34

수정 2020.02.03 21:34

[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시는 교육 시작 전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비치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조치했다.


이날 교육은 2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정연오 보건소장이 대응현황 및 예방수칙을 전달했으며, 부서별로 참석한 직원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포천시 3일 신종 코로나 공무원교육 진행.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3일 신종 코로나 공무원교육 진행.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3일 신종 코로나 공무원교육 진행.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3일 신종 코로나 공무원교육 진행. 사진제공=포천시

또한 포천시는 1만3000여명의 거주 외국인에게 신종 코로나 개인위생수칙 등을 홍보하고자 영어 등 13개국 언어로 번역된 예방수칙을 다문화지원센터 등 외국인지원단체를 통해 배포했으며 기관별 홈페이지-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교육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차단하려면 시민 관심과 참여가 제일 중요하다”며 “시민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감염증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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