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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최우수쇼핑몰'…서울시, 인터넷쇼핑몰 평가

뉴스1

입력 2020.02.04 06:00

수정 2020.02.04 06:00

© 서울시 제공
©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가 인터넷쇼핑몰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합몰인 '홈플러스'가 최우수쇼핑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방문자 수가 많았던 인터넷쇼핑몰 100개에 대한 평가를 한 결과, 홈플러스가 100점 만점에 86.12점으로 최우수쇼핑몰로 뽑혔다. 이어 롯데하이마트(85.45점), 신세계몰(85.50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전체 100개 쇼핑몰을 종합몰, 오픈마켓, 해외구매·배송대행,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서적, 식품, 여행, 티켓, 해외숙바 예약 등 12개 분야로 나누고 쇼핑몰별로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의 3가지 항목의 평가점수를 합산했다.


평가는 최근 1년 내 해당쇼핑몰 이용경험이 있는 20~50대 소비자 4000명(쇼핑몰별 40명)을 대상으로 Δ소비자서비스 Δ쇼핑편의성 Δ제품정보 Δ보안 Δ속도 Δ정보 Δ만족도 등 20개 문항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12개 유형별 1위 업체는 Δ종합쇼핑몰: 홈플러스(86.12점) Δ오픈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83.46점) Δ해외구매·배송대행몰: 위즈위드(84.07점) Δ컴퓨터몰: 한성컴퓨터(84.76점) Δ의류몰: LF몰(85.33점) Δ전자제품몰: 롯데하이마트(85.54점) Δ화장품몰: 쏘내추럴(84.54점) Δ도서몰: 반디앤루니스(84.34점) Δ식품몰: 마켓컬리(85.13점) Δ해외숙박예약: 부킹닷컴(79.45점) Δ여행: 하나투어(83.17점) Δ티켓: 맥스무비(82.16점) 등이다.


권태규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거래규모가 110조를 넘어섰고 매년 그 증가세가 커지고 있는만큼 소비자의 안전한 거래 지원과 사업자의 공정경쟁 유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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