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미디어 크리에이팅과 플랫폼 교양교과목은 클라우드 기반의 공유와 협업, AI, 빅데이터, VR, 미디어 크리에이팅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들을 학습할 수 있다.
대구한의대는 이러한 플랫폼을 여러 교양교과목 및 전공교과목과도 접목해 대학의 모든 학생들에게 창의·융합적 사고와 기술을 가르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글 기반의 G-Suite 서비스를 도입했다.
G-Suite 서비스는 수업에 필요한 자료공유 및 지원 환경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협업을 통한 문서작성과 공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지역 대학 최초로 올해 1학기부터 교수자와 학생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학사시스템에 있는 수강신청 과목 및 수업정보를 구글 기반의 협업(클래스롬·그룹스 등)시스템으로 자동 연계했다.
이에 교수자와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협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구한의대는 이를 수업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구글 클래스룸, 그룹스 등은 플립러닝, 프로젝트기반 학습, 사례기반 학습, 문제 중심학습, 또래 학습과 티칭, 토론형 수업, 협업을 위한 그룹수업, 멀티미디어 활용 실감형 수업 등을 효율적이고도 쉽게 구현할 수 있으다.
이를 통해 교수자는 학생과 소통하는 쌍방향식 미래형 강의를,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수학습센터에서는 이를 위한 여러 가지 교수법과 학습법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미디어 크리에이팅과 플랫폼 교과목 외에도 문제해결과 컴퓨팅 사고, 창의적 사고와 코딩, 모바일 앱 만들기, 문제해결을 위한 파이썬, 4차 산업과 미래사회, 빅데이터의 이해와 통계적 사고, 사이버 윤리 등의 교양교과목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모든 학생들이 학문 분야에 상관없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전공분야와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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