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비행기 반입물품정보'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공단이 항공보안자율신고제도 홈페이지(avsec.ts2020.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항공기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 기능을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앱으로 확대했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이 ▲객실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물건 ▲위탁수하물로 실어야 하는 물건을 종류별로 확인할 수 있다.
앱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고려해 금지물품 목록을 일상생활과 밀접한 음식류, 인화성류 등 9가지 물품으로 구분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비행기 반입물품정보 앱 출시로 항공기 승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승객 스스로 쉽게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항공기 이용시 반입금지 물품의 사전 차단 효과를 가져와 항공 안전 및 보안을 더욱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비행기 반입물품정보'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비행기 반입물품정보’를 검색한 후 무료 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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