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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국토정보공사, ‘드론활용 정밀 공간정보구축사업’ 협약

뉴시스

입력 2020.02.04 11:07

수정 2020.02.04 11:07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LX)와 드론활용 정밀 공간정보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드론사업’은 관내 개발제한구역을 사전 촬영함으로써 향후 발생될 수 있는 불법 형질변경 행위를 사전 대비하고자 추진되며, 총 사업비 7억8400만원(기장군-LX간 50:50 매칭방식)이 투입된다.


드론 촬영으로 지적기반 고품질 정사영상(2D) 및 정밀 공간정보(3D)를 제작하여 우리 군에서는 형질변경 발생 시 과학적, 객관적으로 해당 필지의 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는 정밀지형정보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농업분야에서는 재배면적 측정 및 작황분석 등에, 산림분야에서는 산사태나 산불피해 발생 시 피해면적, 산림훼손 정도 등을 파악하여 복구작업 자료로 이용하는 등 타부서에서도 폭 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드론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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