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동구, 대형폐기물 방문 수거…중고품 상품권 지원

뉴시스

입력 2020.02.04 11:43

수정 2020.02.04 11:43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이달부터 저소득층에게 중고물품 상품권이나 대형폐기물 방문 수거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 드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재활용품을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자원 선순환도 실현하자는 취지다.

구는 서비스 방식을 기존의 단순 물품 제공에서 물건을 직접 고를 수 있게끔 상품권 지원 방식으로 바꾸고 서비스 내용도 새롭게 확충해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9일 지역 재활용센터인 ㈜리싸이클시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원스톱 드림 서비스는 치워드림, 더불어드림, 행복드림 등으로 구성됐다. 치워드림은 불필요한 대형폐기물을 방문 수거하고 폐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더불어드림은 재활용 물품 상품권을 지원해준다.
행복드림은 힐링리조트 펜션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


원스톱 드림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이다.


구는 복지업무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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