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책과 음악과 자연이 함께하는 봄을 여는 감성 페스티벌 '2020 러브썸(LoveSome)'이 4월 열린다.
'2020 러브썸 페스티벌'이 오는 4월4일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러브썸 페스티벌'은 봄의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는 설레는 음악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들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다.
특히 노들섬은 2019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 첫봄을 맞이하는 도심 속 섬으로, 페스티벌과 함께 한껏 봄의 기운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봄, 음악, 책이라는 기본 콘셉트에, 지난해 화제가 됐던 책을 부제로 한 콘셉트가 더해진다. 작년에는 하태완 작가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와 함께 했고, 올해는 이병률 작가의 여행 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선정돼 글과 음악이 함께하는 노들섬에서의 새로운 여행과 만남으로 따듯한 경험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올해 라인업은 오는 10일 1차로 공개된다.
한편 '2020 러브썸 - 내 옆에 있는 사람'의 티켓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에서 단독으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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