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명희·조현민 "조원태 중심 경영 체제 지지"

뉴스1

입력 2020.02.04 14:18

수정 2020.02.04 14:18

한진家 3남매. 왼쪽부터 조원태, 조현아, 조현민(뉴스1DB)© 뉴스1
한진家 3남매. 왼쪽부터 조원태, 조현아, 조현민(뉴스1DB)© 뉴스1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모친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조 회장 중심의 한진그룹 경영체제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4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 고문과 조 전무는 입장자료를 통해 "이명희와 조현민은 한진그룹 대주주로서 선대 회장의 유훈을 받들어 그룹의 안정과 발전을 염원한다"며 "저희는 조원태 회장을 중심으로 현 한진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현 경영진이 최선을 다해 경영성과를 개선하고 전문경영 체제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개선 노력을 기울여 국민과 주주, 고객과 임직원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한진그룹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외부 세력과 연대했다는 발표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다시 가족의 일원으로서 한진그룹의 안정과 발전에 힘을 합칠 것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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