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연구반은 과기부 관계자를 비롯해 법, 기술 등 학계 전문가, 인터넷 기업(네이버, 카카오, 왓챠),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U+), 협회(KTOA, 인터넷기업협회, 코리아 스타트업포럼), 연구기관(KISDI, ETRI) 등 총 17인으로 구성됐다. 고려대 이성엽 교수가 위원장을 맡아 연구반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지난 1기 연구반(2019년 6월~12월)에서는 총 6차례 회의를 개최해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 등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5G 등 기술발전을 반영해 망 중립성 개정 필요성 등에 대해 대체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2기 연구반에서는 1기 연구반 논의의 연장선에서 ▲관리형 서비스의 세부 제공조건 ▲트래픽 관리의 투명성 확보 방안 ▲기타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과기부는 향후 연구반 운영 결과 등을 토대로 연내 망 중립성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업계 등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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