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 선정돼 22억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4차 산업 및 전북도 전략산업 분야 등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창업 프로모션 지원 사업이다.
주관기관 선정에 따라 사업비를 확보한 전북대는 혁신적인 기술보유 아이템을 통한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고자 하는 창업지원 기관을 대표해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됐다.
앞으로 창업지원단은 창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창업 교육, 투자, 판로(국내 및 해외), 기술·경영 컨설팅, 네트워크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운영한다.
창업지원단은 다음 달 2일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자를 모집한다. 총 35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나 기술기반 아이템을 가진 만 39세 미만의 청년과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로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설명회는 창업지원단 교육실에서 오는 13일 오후 2시·2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권대규 단장은 "올해 창업지원단은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시작으로 예비창업패키지로 이어지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과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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