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이달부터 저소득층에게 중고물품 상품권이나 대형폐기물 수거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 드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원스톱 드림 서비스는 치워드림, 더불어드림, 행복드림 등 세가지로 나눤다. 치워드림은 불필요한 대형폐기물을 방문 수거하고 폐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더불어드림은 재활용 물품 상품권을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대상자가 재활용센터를 방문해 가전이나 가구, 생활용품 등 필요한 물품을 상품권으로 구매하면 된다. 물품은 집까지 무료로 운반해 설치해주며 가구당 30만원 가량, 월 4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한다.
행복드림은 힐링리조트 펜션 무료 숙박권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저소득 가구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연360실을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이다.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소외계층에게 더 탄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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