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일 현장대응력 강화와 부족한 인력 보강을 위해 올해 공개경쟁에서 76명, 경력경쟁에서 69명 등 145명의 소방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190명을 뽑은 지난해에는 2321명이 지원해 1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측은 "선발 인원은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인건비와 퇴직 예정 인원 수에 맞춰 정해진다"고 말했다.
경력경쟁은 구조 12명, 구급 45명, 정보통신 1명, 소방관련학과 7명, 항공조종 2명, 항공정비 1명, 운항·관제 1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공개경쟁 응시 연령은 18~40세, 경력경쟁은 20~40세다.
원서는 오는 18~21일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3월28일 필기시험 후 체력시험, 신체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6월23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체력시험에서는 악력, 배 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 일으키기, 왕복 오래 달리기 등 6종목을 테스트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