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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번 확진자 접촉한 도내 4명 '격리 해제'…행사 줄줄이 취소

뉴시스

입력 2020.02.04 16:39

수정 2020.02.04 16:39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양승조 지사 등 충남도 간부들이 3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중국 우한 교민들이 생활중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사무실에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0.02.03 photo@newsis.com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양승조 지사 등 충남도 간부들이 3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중국 우한 교민들이 생활중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사무실에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0.02.03 photo@newsis.com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45명 중 도내 거주자 4명에 대해 4일 0시를 기해 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도는 또 나머지 확진자와 접촉했던 도내 19명 중 15명은 모니터링을 강화해 전파를 차단하고 지침에 따라 격리기간 종료 후 단계적으로 해제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1명도 없으며, 다만 확진자와 접촉자 19명,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46명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각 단체별로 2월달 체육행사들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취소된 행사로는 ▲오는 6일 예정된 서천군 태권도팀 창단식을 비롯해 ▲7일 아산프로축구단 창단식 ▲7일 기지시줄다리기 행사, 기지시줄다리기 생생문화제 ▲17일 민선 충남체육회장 취임식 ▲27일 3·1절 기념 제48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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