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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여행 다녀온 육군 병장, 발열증세로 수도병원 입원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4 20:00

수정 2020.02.04 20:00

3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앞에서 군인장병이 입영장병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육군훈련소는 예정된 입영행사를 취소했다. 2020.2.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3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앞에서 군인장병이 입영장병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육군훈련소는 예정된 입영행사를 취소했다. 2020.2.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파이낸셜뉴스] 중국 여행을 다녀온 육군 병장이 발열 증세로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고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모 부대 소속 A병장은 중국 소주 지역을 여행하다 지난달 26일 부대로 복귀했고 복귀 즉시 단독으로 격리됐다.
소속 부대는 A병장에 대해 지속 관리해왔다.

A병장은 이날 오후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검체 채취 후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국방부는 12번 확진자와 접촉한 병사와 같은 생활관에 있던 7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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