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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토어, 대한적십자사에 취약계층 여성 생리대 지원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5 10:11

수정 2020.02.05 10:11

서울스토어, 대한적십자사에 취약계층 여성 생리대 지원금 전달

디유닛이 운영하는 유튜브 미디어 커머스 서울스토어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여성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는 서울스토어가 후원하는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마련된 총 527만4000원의 기부금은 매월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총 220가구에게 3개월분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스토어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낸 결과다. 서울스토어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에 걸쳐 정해진 대로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해 인생을 만들어 나가는 20대 여성을 응원하는 ‘내 멋대로 사는 거야, #madebyme’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서울스토어는 해당 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메인 이벤트인 ‘what’s in my bag!’을 진행, 참여자 한 명당 생리대 1팩이 모이는 사회공헌활동을 동시에 펼쳐왔다. 젊은 여성들을 위한 응원의 목소리를 내는 서울스토어의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이들의 참여 행렬이 이어지며 총 879명이 동참해 기부 달성률 17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디유닛, 서울스토어 PR팀 이하니 팀장은 “누군가가 정해준 대로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한 인생을 펼쳐나가는 청춘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고자 ‘내 멋대로 사는 거야, #madebyme’ 캠페인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마음이 모인 후원금이 한데 모였다”며 “앞으로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대공중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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