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6일 락스를 이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살균제 제조법을 선보이고 이를 시민에 널리 확산시키라고 지시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가 6일 현재 구리 거주자 1인을 포함해 23명으로 늘어나 비상한 주의가 요구된다" 며“시민 스스로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종 코로나 예방살균제 제조와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공공기관, 유관기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코로나 박멸 범시민 운동을 확산하고자 전방위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승남 시장은 이날 오후 집무실에서 락스를 이용 살균제 제조 및 사용법에 대해 시연회를 갖고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사용해 달라”고 역설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