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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국 우한 교민 15일부터 퇴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4 14:11

수정 2020.02.14 14:11

[파이낸셜뉴스] 중국 우한 교민들이 15일부터 퇴소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차 임시항공편으로 지난 1월 31일 귀국한 교민들이 15일 퇴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368명에게 퇴소 전 전수 진단검사 결과 이미 확진돼 별도 격리 입원치료중인 13번, 24번 환자를 제외한 366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해당 입소자들은 모두 격리해제된다.

지난 1일 입국한 333명에 대해서도 역시 검체채취 및 검사가 진행중이며 최종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면 16일 격리해제 후 퇴소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일본에서는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들이 새롭게 확인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28명 확진, 6134명 검사결과 음성, 69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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