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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최고 50배수 차입이 가능한 NEO/USDT 선물상품 출시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7 11:39

수정 2020.02.17 11:39

바이낸스, 최고 50배수 차입이 가능한 NEO/USDT 선물상품 출시

거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암호화폐 자산 NEO를 추종하는 새로운 선물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15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NEO/USDT 선물은 17일 발행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1배수에서 50배수 사이의 차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거래소가 부과하는 수수료는 2%의 기본 개시 증거금율, 1%의 기본 유지 증거금율, 0.5%의 청산 수수료등이다.

■NEO란?

NEO전용의 바이낸스의 정보 페이지에 의하면 이는 자산관리를 디지털화 및 자동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디지털 신분 기술 등을 사용하는 커뮤니티가 주도하는오픈소스 플랫폼이다.이 페이지에서는 또한 NEO 블록체인이 맨 처음 개통된 것으로 2016년이며 올해에는세 번째의 소프트웨어 버전(Neo3)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바이낸스의 대변인은 회사가 NEO 현물시장에서의 유동성을 검토한 다음에 이에 기반한 선물 계약 상품을 내놓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같은 대변인은 이 상품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리는 바이낸스 선물에 대한 20~30종의 거래 페어를 추가할 예정이며그 중에서도 가장 유동성이 높은20~30종을 먼저 내놓고자 한다.
"


한편 NEO의 가격은 16.67 달러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2.81%가 떨어져 보도시간 현재 15.0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선물은 투기꾼들의 전용물인가?

선물계약은 종종 높은 레버리지를와다른 경우에는 허용하기 어려운는상품에대한 투기도 용인한다.

일례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FTX에서 이달 초부터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대선에서의 재선 가능성을 놓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파생상품을 들 수 있다.


며칠 뒤에 FTX는 버니 샌더스(BERNIE), 조 바이든(BIDEN), 엘리자베스 워런(WARREN), 피트 부티지지(PETE), 마이크 블룸버그(BLOOMBERG) 등 다섯 후보에 대한 선물 상품도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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