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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작은도서관 아동돌봄 제공…84명 혜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8 12:35

수정 2020.02.18 12:35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작은도서관을 통해 지역아동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포시 관내 7개 작은도서관이 17일부터 초등 1~6학년과 동일 연령의 학교밖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돌봄 서비스는 주5일 하루 4시간씩(오후 2시~6시) 연말까지 시행되며 맞벌이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포시 작은도서관 아동돌봄 서비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작은도서관 아동돌봄 서비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작은도서관 아동돌봄 서비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작은도서관 아동돌봄 서비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는 돌봄활동에 투입될 강사나 봉사자 인건비와 아동 간식비 등을 지원하며,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수시 점검해 아동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총 84명의 아동이 한국사 보드게임, 영어책 읽기, 과학 탐구활동, 독서 토론, 동화 요리, 창의 퍼즐 등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돌봄을 받게 됐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18일 “이번 돌봄 서비스가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비한 점이 발견되면 바로 보완하고, 성과 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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