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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장 연임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9 14:55

수정 2020.02.19 14:55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장 연임

[파이낸셜뉴스] 회계기준원은 19일 2020년 제2차 회원총회를 열어 제8대 차기 원장으로 김의형 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제7대에 이어 제8대 원장을 연임하게 됐다. 회계기준원 발족 이후 원장이 연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원장은 회계기준위원회의 위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3년이다.

김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및 경영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미국 공인회계사 자격도 갖고 있다.

그는 삼일회계법인 대표, PwC컨설팅 대표이사, 한국거래소 공시위원회 위원, 회계기준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회계기준원은 기업회계기준을 제정·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지난 1999년 9월 민간기구로 설립됐다.
회계기준위원회는 위원장, 상임위원 및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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