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C는 지난 17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총 20억 규모의 ‘엑스트라마일 임팩트 2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조합의 존속기간은 7년이며, 지방계정펀드로 서울, 인천, 경기권 이외 지역의 창업 초기 기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주목적 투자로 진행한다. 또한 40% 이상의 보통주 투자, 10% 이상의 여성기업 투자를 목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주요 출자조합원은 특별조합원인 한국벤처투자, 일반유한책임조합원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와디즈플랫폼과 업무집행조합원인 MYSC으로 구성되었다.
MYSC는 지난해 한국모태펀드 출사사업을 통해 지방계정 분야의 위탁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조합의 대표펀드매니저는 김정태 대표이며, 핵심운용인력은 유자인 이사와 박정호 이사가 맡게 된다.
김정태 대표는 “MYSC의 초기 기업과 소셜벤처 투자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도권 외의 숨겨진 좋은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 및 투자하겠다. 또한 이번 조합을 통해 지방기업 투자에 의미있고 회자될 케이스를 만들어 보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MYSC는 엑스트라마일 임팩트 1호 투자조합 등을 통해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에 지속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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