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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사회복지협의회, 방송지원 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4 18:39

수정 2020.02.24 18:39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제공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제공
KT스카이라이프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의 주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송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관리하는 아동센터와 요양시설 등에 사랑의 안테나 후원을 통한 방송복지 지원을 약속하고 지난 21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 안테나는 난시청 지역 등 방송시청 환경이 어렵거나 문화와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취약계층 시설에 초고화질(UHD) TV와 위성방송장비를 기증하고 시청료를 지원하는 위성방송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19 개소를 지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분기 15개소 이상의 복지시설을 선정해 연간 총 1억4300만원 상당의 UHD TV와 위성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지원을 원하는 시설과 가정은 복지넷 사이트와 복지타임즈, 복지저널 등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자체 매체에 공지된 공모내용을 확인하고 사랑의 안테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앞으로도 위성방송은 더불어 사는 세상 구현을 위해 방송복지가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테나를 지속 확대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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