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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해상도 항공·드론영상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5 11:38

수정 2020.02.25 11:38

인천시는 지난해 구축한 최신의 고해상도 항공영상과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강화군 일부 지역)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사진은 인천시 지도포털 접속 화면.
인천시는 지난해 구축한 최신의 고해상도 항공영상과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강화군 일부 지역)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사진은 인천시 지도포털 접속 화면.


[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지난해 구축한 최신의 고해상도 항공영상과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강화군 일부 지역)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서비스 하는 인천시 항공영상은 지난해 3∼9월 촬영한 항공영상과 비행금지구역인 강화군 일부를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항공영상이다.

시민들은 최신의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토지이용과 건축물 현황 등의 조사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 동안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198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구축한 항공영상 열람서비스를 실시, 시민의 재산관리 및 각종 지형·지물의 관련 정보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소송자료, 재개발 입주권 . 분양권의 확인자료 등 모든 분야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을 이용한 인천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민영경 시 토지정보과장은 “공간정보 활용 확대를 위해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을 활용, 항공기 비행이 금지된 강화군 북단의 항공영상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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