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인천시교육청, 새 학년부터 유·초·중·고교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6 11:21

수정 2020.02.26 11:21

[파이낸셜뉴스] 인천시교육청은 새 학년부터 모든 학생에게 친환경 우수농축산물을 사용한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새 학년부터 무상 급식을 공립유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식품비를 1% 인상하기로 했다.


또 그 동안 초중고에만 지원했던 친환경 우수농축산물 차액 지원도 유치원까지 확대해 올해부터는 유치원 원아들에게도 친환경 급식 지원이 가능해져 급식 질 향상은 물론 학부모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에 3200억원을 투입해 유·초·중·고 학생 36만명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올해 유치원·초·중·고 전체친환경 무상급식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