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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북도에 '코로나19' 극복 5억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6 13:28

수정 2020.02.26 13:28

피해기업 최대 5억 대출, 금리 최대 1.0% 이자 감면
이성희 NH농협중앙회장. 사진=경북농협 제공
이성희 NH농협중앙회장. 사진=경북농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NH농협은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성금은 도내 23개 시·군의 '코로나19' 질병 취약계층과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및 '코로나19' 피해자 구호사업을 위해 긴급 사용될 예정이다.

또 NH농협은행도 관련 입원 경험이 있는 환자를 비롯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억원, 개인당 최대 1억원 신규 대출 지원 및 최대 1.0% 금리 감면을 진행한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 역시 27일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에 방역마스크 각각 1만개, 5000개를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농협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은 사태 진정 시까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임직원 준수사항 및 상황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23개 시·군지부 직원들에게 마스크, 소독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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