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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다이아 티비 총 구독자 3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7 09:51

수정 2020.02.27 09:51

CJ ENM의 다이아 티비 파트너 창작자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 푸드 크리에이터 홍사운드, 실버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소근커플. 다이아티비 제공
CJ ENM의 다이아 티비 파트너 창작자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 푸드 크리에이터 홍사운드, 실버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소근커플. 다이아티비 제공


[파이낸셜뉴스] CJ ENM의 다이아 티비는 2월 현재 파트너 창작자 약 1400개 채널의 총 구독자가 3억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2017년 5월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한 후 약 2년 7개월만에 3배로 아시아 최대를 넘어 세계적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으로 성장한 셈이다. 또한 전업으로 활동 가능하다고 평가하는 구독자 10만 이상 채널도 같은 기간 약 200개에서 456개 팀으로 2배 이상 늘어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입증했다.

뷰티 분야 회사원A(운영 채널 합산 약 169만명), 푸드 분야 홍사운드(154만명), 실버 분야 박막례 할머니 (119만명), 엔터 분야 소근커플(107만명), 키즈 분야 마이린TV(109만명), 게임 분야 테스터훈(108만명) 등 2019년에 활발하게 활동한 밀리언 창작자들이 구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이들을 포함한 다이아 티비의 밀리언 창작자는 총 65개 팀이다.


이 밖에도 다이아 티비 파트너 중 구독자 수 1만명 이상 100만명 이하 채널은 848개로 질적 성장을 통한 허리 강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구독자 50만명 이상 100만명 이하 채널은 88개, 구독자 10만명 이상 50만명 이하 채널은 303개, 구독자 1만명 이상 10만명 이하 채널도 457개다.

다이아 티비는 구독자 1만명 이상 10만명 이하를 보유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채널 수익 창출을 돕고 적은 비용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중소 광고주의 캠페인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매칭 시스템 '유픽(YouPick)'도 운영하고 있다.


CJ ENM 다이아 티비 오진세 크리에이터 사업국장은 "다이아 티비의 체계적인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광고주와 창작자의 공생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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