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에스티큐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10시35분 기준으로 에스티큐브는 상한가에 올랐다. 전날보다 3050원(29.76%) 오른 1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만원(4.28%) 상승한 48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두 회사는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STT-003 항체'의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계약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티큐브는 앞으로 STT-003의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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