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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증진에 특효, 해열에도 탁월한 음식은..

뉴스1

입력 2020.03.03 15:05

수정 2020.03.03 15:32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가 3일 오전 수확철을 맞은 황룡면의 미나리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와 함께 소비 촉진을 홍보하고 있다. © News1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가 3일 오전 수확철을 맞은 황룡면의 미나리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와 함께 소비 촉진을 홍보하고 있다. © News1

(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장성 미나리 드시고 힘 내세요."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가 3일 오전 수확철을 맞은 황룡면의 미나리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와 함께 소비촉진을 홍보했다. 유 군수는 직접 미나리꽝에 들어가 수확해 보면서 판로가 안정적인지 농민들에게 물었다.

미나리는 강장과 이뇨, 해열에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철식품인데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비자들의 수요도 늘면서 농가들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장성 미나리는 밤에는 줄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채우고 아침에는 빼주는 방식으로 재배해 아삭한 식감과 진한 향을 자랑한다.
또 유기농 인증을 받아 생채로 섭취가 가능하다.

미나리 재배농가를 격려한 유 군수는 이어 군청 인근 식당을 찾아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동참했다.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주 2회 군청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인근 식당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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