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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총 5328명...대구·경북 4780명 89.7%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4 10:34

수정 2020.03.04 10:34

코로나19 확진 총 5328명...대구·경북 4780명 89.7%

[파이낸셜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만에 516명이 늘며 5000명 선을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3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일 0시 총 4812명 보다 24시간 뒤 516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516명 중 대구(405명)·경북(89명)을 합치면 494명으로 95.7%에 해당한다. 대구·경북 외 지역에서는 경기 7명, 부산 3명, 인천·광주 각 2명, 서울·대전·강원·충남·경남 각 1명이다.

확진자 5328명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 4006명, 경북 774명, 경기 101명, 서울 99명, 부산 93명, 충남 82명, 경남 65명, 울산 23명, 강원 21명, 대전 15명, 광주 13명, 충북 11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중 사망자는 3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해제는 41명이다.
나머지 5255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현재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 사람은 2만8414명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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