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5일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2회 정기총회에서 피데스개발 김승배(59·사진) 대표이사를 제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김승배 회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건설 주택사업 부문 이사를 담당했다.
2004년에는 피데스개발을 설립, 국내를 대표하는 디벨로퍼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9년부터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업계의 역할을 대변하는 브레인으로서 업계와 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 신임회장은 "부동산개발업계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 개발현장 견학 등 기회 확대 및 개발 금융환경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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