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웰킵스' 가짜 홈페이지로 마스크 사기친 일당 수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6 12:07

수정 2020.03.06 12: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지난 5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수성우체국 주변에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지난 5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수성우체국 주변에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원

[파이낸셜뉴스] 유명 마스크 업체와 똑같은 가짜 홈페이지를 만들어 사기를 친 일당을 경찰이 수사 중이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마스크 업체인 '웰킵스'와 똑같은 사이트를 만든 뒤 소비자들을 속여 돈만 받아 챙긴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신고 후 사이트를 차단했지만 4일과 5일에도 주소만 바꾼 다른 가짜 사이트가 등장했다.


경찰은 가짜 사이트들을 바로 차단, 계좌를 추적해 수사 중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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