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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2일까지 시내버스 감차운행 추가 연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6 16:06

수정 2020.03.06 16:06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라
광주광역시, 22일까지 시내버스 감차운행 추가 연장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 개학이 2주일 추가 연기됨에 따라 당초 오는 8일까지 예정했던 겨울방학 시내버스 감차운행을 22일까지 2주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방학 기간 이용객 감소 추이 등을 고려해 지난 1월 1일부터 평일기준 101개 노선에 기존 999대에서 121대를 감차한 878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초·중·고 개학 추가 연기와 코로나19 영향에 의해 이용객이 감소했지만, 현재의 방학 감차운행 수준을 유지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광주시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감차운행 연장을 안내하고 있으며, 감차기간에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는 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내 노선검색 또는 운행시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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