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임추위는 전날 3차 회의를 열고 10여명 안팎의 농협은행장 1차 후보군을 확정했다. 1차 후보군에는 이창호 NH선물 대표이사,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손병환 농협금융 부사장, 오병관 전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최창수 현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상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행장 선임 안건을 최종 확정 짓는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 임추위는 다음주 4차 회의를 열어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을 정하고 면접 등을 거쳐 늦어도 20일까지는 차기 농협은행장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