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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심 경청’ 나경원..."민주 비례연합정당은 코미디 같은 일"

뉴스1

입력 2020.03.14 07:27

수정 2020.03.17 10:24

나경원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집마련 꿈 걷어찬 문정부 부동산대책, 진단과 과제' 서울시당 정책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집마련 꿈 걷어찬 문정부 부동산대책, 진단과 과제' 서울시당 정책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송승호 기자,박정윤 기자 = 21대 총선에 서울 동작구 을 지역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이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에 대해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이 참여하기로 한) 비례연합정당의 본질은 비례민주당이다"고 말했다. 앞서 13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의거해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추진하기로 밝힌 바 있다. 나 의원은 이에 대해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악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지역구(동작을)의 현안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나경원 의원은 "2014년 동작에 처음 출마했을 때 동작구를 '강남 4구'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동작구를 '강남 4구'로 만들기 위해선 우선 도로가 뚫어 교통 흐름을 원활히 만들고, 이를 통해 상권이 올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5선을 준비하는 그만의 선거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나경원 의원은 "선거에 왕도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나 의원은 "지난 6년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데이트'를 열었고, 총 1000건의 토요데이트를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지역구민의 말씀을 들으려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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