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메이저리그 개막이 5월로 연기 될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이 나도는 가운데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를 비롯한 선수와 감독이 야구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다음은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를 통해 전해진 스타들의 메시지 내용이다.
“지금 모두가 힘들고 어렵겠지만 이 상황은 영원히 계속될 수 없다. 야구와 스포츠 그리고 생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우리는 곧 돌아올 거라고. 나와 나의 아내는 여러분들에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에 주력하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외야수)
“짧은 비시즌 동안 봄이 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준비하는 일은 힘들었다. 어차피 2주간의 여유가 더 주어졌으니 시즌 시작하기 전 좀 더 쉴 필요도 있을 것이다. 더 나은 시즌을 위해서 말이다. ”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 투수)
“지금은 야구보다 더 독특한 상황이다. 사람들은 세계를 대신해 각자의 할 일을 하고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우리 일을 해나갈 것이다.” -애런 분(뉴욕 양키스 감독)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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