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시는 묵호항을 묵호항 재창조사업 등을 통한 관광 및 레저 기능 중심의 해양관광 항만으로 전환하는 항만기본(수정)계획 등 정부계획과의 연관성은 물론, 항계구역 내 친수시설 설치의 타 지자체 사례와 항만교통안전에 대한 시설보완 제시 등을 통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인허가 문제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사업은 묵호항 재창조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동해시의 해양관광 수요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석민 동해시 전략사업과장은“어렵게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시공과정에서의 해상 안전은 물론, 동해시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